골든블루, 위드코로나 시대 '홈술용 혼' 제안
골든블루, 위드코로나 시대 '홈술용 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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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사과 원료 숙성 증류주···작년 판매 목표 초과 달성
경북 문경시 특산물 사과를 원료로 빚은 증류주 '혼' (사진=골든블루) 
경북 문경시 특산물 사과를 원료로 빚은 증류주 '혼' (사진=골든블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저도 위스키 바람을 일으키며 종합주류회사로 자리 잡은 골든블루가 숙성 증류주 '혼'을 내세워 '홈술'족 입맛잡기에 나섰다. 14일 골든블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생활과 공존하는 '위드코로나' 시대 홈술족을 겨냥해 '혼' 마케팅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국내 주류업계는 위드코로나 전략 중 핵심인 홈술족 공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골든블루도 '혼'으로 홈술족 입맛을 사로잡을 작정이다. 

지난해 골든블루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혼'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홈술족과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를 모은 결과다. 올해도 골든블루는 '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관태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은 "홈술 유행이 지속되기 때문에 유통 채널 다각화 및 가정용 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올 상반기 목표"라며 "'혼'이 집콕 시대의 핵심 주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홈술족 겨냥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가 지난해 6월 출시한 '혼'은 경북 문경시의 특산물 사과를 원료로 빚은 증류주여서 맛과 향이 뛰어나다. 게다가 위스키와 같은 증류기법과 '항아리숙성'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집에서 마시기 어울린다. 

'혼'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증류주의 깊은 맛과 사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얼음과 함께 마실 경우 더 부드럽다. 안주는 소고기나 회처럼 담백한 음식과 궁합이 맞는다. 가볍게 마실 땐 견과류와 초콜릿이 좋다. 

검은 색 용기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명절 선물용으로도 제격인 '혼'은 현재 농협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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