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대형 SUV' 수상
기아차 쏘렌토,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대형 SUV'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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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연비 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 등 우수한 상품성 인정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쏘렌토가 지난 11일 영국의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쏘렌토가 지난 11일 영국의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대형 SUV'로 선정됐다. (사진= 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뛰어난 연비효율,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일 영국의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대형SUV로 선정됐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처음 시작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44회를 맞이했으며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12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쏘렌토는 4세대 모델로, 뛰어난 연비 효율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비롯 우수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쏘렌토는 디젤, 하이브리드, 가솔린 2.5 터보 모델로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며 지난해 총 82,275대를 판매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우수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편안한 승차감, 정확한 조향 성능 및 잘 갖춰진 인테리어 등이 인상적인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차량"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쏘렌토는 지난해 9월부터 영국에서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 시작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해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올해 1분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 확대와 함께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브랜드 위상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폴 필포트 기아차 영국법인 CEO는 "영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쏘렌토가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모던한 디자인과 효율성을 갖춘 쏘렌토가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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