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19 초기 확진자 감염원 확인 연구 시작"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백신 보급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으로 집단면역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WHO의 수미아 스와미나단 수석 과학자는 스위스 제나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2021년에는 어떤 수준의 인구면역이나 집단면역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와미나단 과학자는 이어 "그런 일이 몇 개 국가에서 일어나더라도 전 세계 사람을 보호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처를 계속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초기 확진자의 감염원을 확인하는 연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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