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엔씨소프트·SKC·비나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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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엔씨소프트, SKC, 비나텍을 1월 셋째 주(1월11일~1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난해 실적은 각종 일회성 비용 증가한 것과 3분기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높은 기저로 인한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저하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1월 트릭스터M, 3월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가 예정돼 있고, 1분기 내 리니티2M의 대만·일본 서비스가 시작된다"며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KC에 대해선 "모빌리티(동박) 사업의 가치 상향이 기대되고, 동박 판매량 증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코로나19 수혜로 연장된 PO 강세와 PG, PPG의 견조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해준 화학 사업부에서 신규 성장 동력인 2차전지 소재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성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비나텍에 대해선 "슈퍼커패시터 시장에서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중형 부문은 니치 마켓으로 높은 성장성과 이익 성장 기대감이 상존한다"며 "지지체 제조에 필요한 차별화된 복합화 기술을 보유(VINATech CNF)했고, 타사 제품 대비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200~300억 투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MEA Capa 증설했고, 지난해 15만장, 올해 30만장, 장기적으로는 2024년 400만장까지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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