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문화제 '고려현종대왕축제'로 바뀐다
사천 와룡문화제 '고려현종대왕축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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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문화제 (사진=사천시 홈페이지)
와룡문화제 (사진=사천시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경남 사천 와룡문화제의 명칭이 올해부터 '고려현종대왕축제'로 바뀐다.

사천은 고려 안종의 아들 현종이 유년기를 보낸 곳이다.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해마다 4월 개최하던 일정도 10월로 변경해 사천에어쇼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 주관은 고려현종대왕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민간에서 주도하고 축제 총 감독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축제 프로그램도 대폭 변경돼 고려 현종 콘텐츠를 특화하기 위해 현종의 일대기, 고려촌 저잣거리로 꾸민 구역을 조성한다. 또 와룡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용놀이와 읍·면·동 퍼레이드를 없애고 연등회, 전국 거리 퍼레이드 경연대회와 문화퍼레이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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