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LG증권은 이미 보유중인 자사주 297만주(약 500억원규모)는 빠른 시일 내에 정해진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투자증권관계자는 홍콩 현지법인의 기관 고객계좌에서 발생한 미수사고와 관련해 회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증권은 지난 17일 발생한 LG그룹 계열 3개사와 기관투자가간 자전거래에 대해 이번 미수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불가피하게 1개월전부터 계획해 온 거래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