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올해 1만가구 분양 나선다
중흥건설그룹, 올해 1만가구 분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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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 65%
광주 북구 신안동 중흥건설그룹 사옥 전경. (사진= 중흥건설그룹)
광주 북구 신안동 중흥건설그룹 사옥 전경. (사진= 중흥건설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중흥건설그룹이 올해 전국에서 1만65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 분양 물량에 집중해 '중흥S클래스'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제고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체 물량 1만656가구 가운데 6532가구(65%)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대표적으로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 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전북, 경남 등지에서 45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첫 분양으로는 이달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재개발로 선보이는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102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며 오는 2~3월에는 △경기 고양 '덕은 중흥S클래스'(391가구, 임대) △경기 파주 '운정 중흥S클래스'(750가구) 등 2곳을 분양한다.

4월에는 △전남 광양 '와우 중흥S클래스'(905가구) 등 1곳이 5~6월은 △경기 오산 '세교 중흥S클래스'(1247가구) △경기 파주 '운정 중흥S클래스'(450가구) △경기 수원 '지동 중흥S클래스'(1154가구) 등 3곳을 분양하며, 7월은 △전남 무안군 '오룡 중흥S클래스'(530가구) 등 1곳, 8월에는 △부산 진구 '진구 중흥S클래스'(236가구) △대구 달서구 '달자 중흥S클래스'(454가구) △전북 익산 '모인 중흥S클래스'(959가구) 등 3곳이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이어 9월 △경기 광주시 '송정 중흥S클래스'(860가구)를 시작으로 10월 △경남 김해 '내덕 중흥S클래스'(1040가구) △경기 오산 '세교 중흥S클래스'(659가구) 등 2곳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수도권과 지방을 모두 아우르는 공급 물량이 예고돼 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흥S클래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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