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대상 골프장 토지 반환 소송
인천공항공사, 스카이72 대상 골프장 토지 반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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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활주로 예정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스카이72를 상대로 토지 반환과 소유권 이전을 청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스카이72는 지난해를 끝으로 골프장 운영 계약이 종료됐는데도 골프장 부지를 불법 점유하면서 새로 운영권을 따낸 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계약 종료 시 이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스카이72로부터 무상으로 양도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활주로 확장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 골프장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가장 높은 평가 대상 영업요율을 제시한 신라레저가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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