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투(K2)코리아가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신제품 '독도 백' 5종을 출시했다. 6일 K2코리아에 따르면, 백팩과 슬링백, 크로스백으로 구성된 K2 독도 백은 가벼운 고밀도 로빅 에어 원단을 써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친환경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버려진 페트병과 그물에서 추출한 재활용 소재로 안감과 끈(스트랩)을 만들었다. 

안감을 항균 가공 처리해 세균 번식 억제 기능을 갖추고, 수납공간이 넉넉한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은 독도의 날을 뜻하는 '1025'와 '독도'(DOKDO)란 영문 타이포, 독도의 위도와 경도를 표현한 숫자를 적용했다. 

독도 백팩은 쾌적하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물병이나 우산 등을 간단하게 걸거나 조일 수 있다. 독도 슬링백은 크기에 따라 미니형, 기본형, 볼륨형으로 나뉘는데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여행할 때 소지품을 휴대하기 좋다. 독도 크로스백은 작지만 수납공간이 많다. 

독도 백에 대해 이제길 K2 용품기획팀 부장은 "뛰어난 항균 기능 안감 소재로 위생을 고려한 것은 물론 리사이클링(재활용) 소재로 친환경 가치를 담아낸 제품"이라며 "가볍고 우수한 수납력으로 실용성까지 더해 일상은 물론 가벼운 외출이나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K2코리아는 2019년부터 나라 사랑 의미를 담은 '러브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3.1 자켓' '독도 티셔츠' '백두대간 시리즈' 등을 출시했다. 독도 백 5종도 러브코리아 에디션에 속한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