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디스플레이·LS·J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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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 LS, JB금융지주를 1월 둘째 주(1월4일~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미국 하원에서 성인 1인당 2000달러의 수표를 지급하는 경기부양책 수정안이 통과돼 기존의 인당 600달러 지급안 대비 큰 폭 상향됐다"며 "LCD 공급 부족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Plastic OLED의 최대 고객인 애플의 아이폰12는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올해 전년 대비 18~20%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대형 LCD: 8.5G LCD Fab은 TV용 LCD 패널 활황세에 힘입어 올해까지 가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에 대해선 "주요 자회사는 구리가격 상승이 제품판매 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글로벌 주요 국가의 인프라 투자확대에 따라 올해도 구리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에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35.4%, 올해도 36.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B금융지주에 대해선 "2018년 이후 지방은행 중 가장 우수한 실적, 주가 흐름 기록하고 업종 내 가장 낮은 주가수익비율(PER)과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주자본비율이 10%를 상회하기 시작하면서, 배당 성향을 서서히 높여 주주환원에 적극적 태도 취했다"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2배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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