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내년 1월 중 59개사 3억2440만주 의무보유 해제
예탁원, 내년 1월 중 59개사 3억2440만주 의무보유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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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59개사 주식 3억2440만주가 내년 1월 중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211만주(7개사), 코스닥시장 2억3228만주(52개사)다.

내년 1월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12월(3억2314만주) 대비 0.4% 늘었으며, 지난해 동월(2억3515만주) 보다 38%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최대주주(상장) 의무보유 해제 수량이 5873만주, 코스닥시장은 모집(전매제한) 의무보유 해제 수량이 1억2507만주로 나타났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상위 3개사는 SK바이오팜(5873만주), 썸에이지(2663만주), 비보존헬스케어(2500만주)로 집계됐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SK바이오팜(75.0%), 신도기연(59.79%), 윌링스(59.63%)순이다.

한편 의무보유는 최대 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 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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