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내년 2분기 공급계약 추진"
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내년 2분기 공급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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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사전검토할 경우 국내 허가·심사·공급 문제없어"
미국 제약사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모더나 홈페이지 캡처)
미국 제약사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모더나 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내년 2분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계약을 추진 중이다. 2분기 중 가장 빠른 4월을 예상하더라도 1~2월 허가신청(사전검토)할 경우 국내 허가·심사·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자료를 냈다. 

식약처에 따르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애초 내년 3분기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2분기로 앞당겨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다. 180일이 걸리는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기간을 40일 내로 줄이기 위해 허가전담심사팀도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국내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심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가 설명자료를 낸 까닭은 이날 세계일보가 '문 대통령 직접 챙긴 모더나 백신···식약처 승인은 언제쯤?'이란 제목의 기사를 썼기 때문이다. 세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의 통화로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했다는 청와대의 발표로 기대가 큰 가운데 모더나는 아직 우리 식약처에 국내 사용 허가 사전 검토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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