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걸음 기부'로 지역주민에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
롯데건설, '걸음 기부'로 지역주민에 '사랑의 희망박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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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오른쪽)와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임직원이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오른쪽)와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임직원이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롯데건설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함께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사랑의 희망박스'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목표 걸음수를 채워 금액을 모으는 방식이다. 롯데건설 임직원 489명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 달간 60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자율적으로 참여했고, 26%를 초과한 7573만 걸음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박스를 굿피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비대면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임직원들의 걸음으로 모은 정성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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