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자영업자 생활자금대출 1월 이자 돌려준다
케이뱅크, 자영업자 생활자금대출 1월 이자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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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케이뱅크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케이뱅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자금 대출 1월 납입이자를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캐시백 대상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옛 소호K 신용대출·일반가계 신용대출) 가입 고객이다. 내년 1월 이자 납입일 기준 연체 등 문제없이 해당 대출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이벤트 응모 절차는 없다. 캐시백은 내년 1월부터 순서대로 진행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이벤트로 약 2800명의 자영업자가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017년 9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호K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했다. 이후 상품명을 '일반가계 신용대출'로 변경해 운영하다 지난해 6월부터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5월부터 취약 채무자 대상 원금상환 유예에 적극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대출 고객에게 보탬을 드리고자 자체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내년 상반기 중 고객 혜택을 높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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