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경기도와 손잡고 미취학 아동(가정보육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과일을 판매한다.
29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경기도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일환으로 수원시 등 28개 경기도 시·군(성남, 시흥, 김포 제외)의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등 과일 상품 11종을 판매한다. 국내산 제철 과일을 엄선해 구성했으며, 이 중 절반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과일이다. 판매 기간은 12월30일부터 2021년 2월15일까지로 판매 대상은 올해 9월부터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경기도(성남, 시흥, 김포 제외)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이다. 사전에 건강과일 경기지역화폐를 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4만5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CMD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이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맛, 신선도 등 여러 측면에서 엄선해서 준비했다"며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필요한 과일을 편리하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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