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대상그룹 계열 건강식품 기업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3000원 만원 상당의 뉴케어 제품을 지원했다.
29일 대상라이프사이언스에 따르면, 뉴케어는 경관유동식으로 근육이 약해져 음식 섭취가 힘든 루게릭병 환우가 이용하기 적합하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돼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입으로 음식물을 삼킬 수 없게 돼 영양공급을 위해 유동식 식사를 해야 한다.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유동식을 사용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부담이 크다.
오승연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과장은 "경관유동식 지원을 통해 루게릭병에 대해 더 알게 됐다. 앞으로도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힘겨운 상황에 놓인 환우와 가족에게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