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등 부산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매칭투자금 지원
예탁원 등 부산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매칭투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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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사옥.(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옥.(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올해 제2차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금액을 달성한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5000만원의 매칭투자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BEF’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제2차 크라우드 펀딩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및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이 목표 판매 금액을 달성하면 BEF에서 목표액에 추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등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BEF는 올해 1·2차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1개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총 8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0년 10억4000만원,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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