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신청 소식에 강세
[특징주]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신청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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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지료제 조건부 승인을 신청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7%대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2만3500원(7.18%) 오른 35만100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27만4193주, 거래대금은 8096만8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DB금융투자, 미래대우, 키움증권, HI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우성 셀트리온그룹 부회장은 "CT-P59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승인 신청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조건부 승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지만, 현존하는 치료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할 때 환자의 치료를 위해 임상 2상 결과만으로 사용 승인을 내주는 제도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CT-P59의 임상 2상 투약을 마친 뒤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 분석을 진행 중이다. 현재 10만명 규모의 치료제 처방분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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