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운임 강세로 기대치 상회 전망"-대신증권
"HMM, 운임 강세로 기대치 상회 전망"-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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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HMM에 대해 운임 강세로 실적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85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약 1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샹항은 컨테이너 운임 상승을 반영해 올해 4분기 및 내년 실적 전망치 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HMM의 올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8% 오른 1조8100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424억원이다.

양 연구원은 "내년에도 컨테이너업황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컨테이너 공급망 분열(Box부족, Port Congestion 등)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 2분기 서비스 계약 갱신으로 SC(고정거래계약) 운임 상승, 내년 코로나 팬데믹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으로 물동량 증가세 지속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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