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코인 3000만원 돌파···가상화폐株 동반 강세
[특징주] 비트코인 3000만원 돌파···가상화폐株 동반 강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가상화폐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일제히 오름세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선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상승에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410원(8.76%)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해 가상화폐 관련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위지트(14.23%)와 에이티넘인베스트(3.43%), 비덴트(5.14%) 등도 상승 중이다. 

위지트는 최대지분을 보유한 옴니텔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8.23%를 가지고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비덴트도 각각 두나무와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27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3001만원까지 올라섰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같은 날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2999만원까지 올랐다.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앱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날 2만6792달러(약 2956만원)에 거래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