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코스피가 24일 장중 28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32p(1.71%) 오른 2807.14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2800선을 넘어섰다.
개인이 3749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4억원, 280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100원(5.55%)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1.29%), LG화학(1.24%),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2.53%) 등도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60%), 의료정밀(1.99%), 제조업(1.9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7.69p(0.83%) 오른 930.86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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