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에 보증료 2000만원 지원
기보,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에 보증료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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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하반기 예비유니콘특별보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중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이 우수한 3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에임트 △직방 △뮬라 등 3곳이다.

에임트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진공단열재를 개발해 신선식품 배달용 상자와 의료용 캐리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재활용 제품으로 전문가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최고 평가를 받았다.

직방은 후배 스타트업 지원과 소상공인 상생협력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뮬라는 2016년 직원수 34명 대비 647% 증가한 254명의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예비유니콘특별보증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에 최대 1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사회적가치 경영 확산을 위해 올해 1차 예비유니콘특별보증 대상기업 선정에서 사회공헌을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2차부터 사회적가치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보증료 지원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외형적인 성장과 동시에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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