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오리온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신상품] 오리온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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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연말 맞춰 휴일 케이크로 재해석 겨울 한정판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정(情) 해피베리쇼콜라' (사진=오리온)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정(情) 해피베리쇼콜라'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리온이 연말연시를 겨냥한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정(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3일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정 해피베리쇼콜라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맞춰 초코파이를 휴일(홀리데이) 케이크 개념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초코파이정 해피베리쇼콜라의 특징은 버건디 색 쇼콜라 케이크와 눈을 연상시키는 하얀 마시멜로, 진하게 녹아내리는 초코 베리 시럽의 검은 색이 낭만적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맛은 쇼콜라 케이크에 라즈베리와 크랜베리 잼 등을 섞어 만든 초코 베리 시럽으로 속을 채운 마시멜로를 더해 상큼 달콤하다. 

포장지는 빨간 체크무늬로 겨울 분위기를 살렸다. 개발 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선 '깊고 진한 초콜릿 케이크가 겨울에 어울리는 맛', '빨간 케이크와 하얀 마시멜로 비주얼이 에스엔에스(SNS) 인증각' 따위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은 2017년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를 출시한 이후 '초코파이情 딸기&요거트', '초코파이情 피스타치오&베리' 등 매년 봄마다 다른 맛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엔 SNS 인증 문화를 반영해 다채로운 색깔 초코파이를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4월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 분홍 초코파이가 모두 팔렸고, 8월엔 '초코파이情 바나나' 겉면을 은은한 노란빛으로 바꿔 화제를 모았다. 

오리온 쪽은 "코로나19로 예년 같은 연말연시 분위기가 나지 않는 요즘, 작은 간식이지만 밝고 상큼한 느낌을 전파하고자 했다. 설레는 홈파티 디저트에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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