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희망 옷 나눔 캠페인
서울시립대, 희망 옷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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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연말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희망 옷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총학생회 주관 하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교내 구성원들이 기증한 중고 의류 214점과 기성회 및 교육전문직 노조 등 교지원 단체와 총학생회 후원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2700개를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희망 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중고 의류 및 내의 등을 기증해 온 바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기증식 행사를 생략하고 내의 대신 마스크를 전달했다.

서순탁 총장은 "학내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 활동을 펼쳐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희망 옷 전달을 비롯해 연말 김장 나눔, 코로나 방역을 위한 안심꾸러미 나눔, 안심시대 순찰대, 경로당 환경개선 활동, 동부재능업멘토링, 지역아동센터 대학생 멘토 파견, 몰래 산타 활동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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