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업계 첫 '네이버 이용요금명세서' 도입
KT, 통신업계 첫 '네이버 이용요금명세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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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 이벤트 배너. (사진=KT)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 이벤트 배너.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일상 생활에서 친숙하게 이용하는 '네이버 앱'를 이용해 KT 통신요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신업계에서 네이버 이용요금명세서를 도입한 것은 KT가 처음이다.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는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하는 방식이며, 상세 내역까지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편 명세서를 받아 보던 고객은 명세서를 분실하거나 늦게 받는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고객이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앱 전자문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네이버 인증'까지 마치면 된다. 고객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요금 조회가 가능하며 '네이버페이'로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향후에는 요금 조회 후 같은 화면에서 네이버페이로 통신요금을 바로 납부하는 기능과 자동납부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KT와 네이버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를 신청하는 고객 3만명에게 네이버페이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청한 모든 고객은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우편명세서를 받아 보던 고객은 아이폰12와 에어팟 프로를 받을 수 있는 추가 경품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앞으로 KT 고객이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요금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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