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KB국민카드는 상품 처리 시스템이 '2020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2017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데이터 유입과 가공, 활용 등 데이터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싱글뷰(Single View)'환경을 구축, 데이터 관련 효율적 업무 추진과 의사 결정에 기반이 되는 정보 제공 환경도 마련해 운영 중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확충하는 등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자체 데이터 품질관련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는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9월 상품 처리 시스템이 데이터 품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데이터 품질 대상 수상을 통해 데이터 품질 관리 활동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며 "마이데이터 사업 등 본격적인 데이터 마케팅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데이터 품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데이터 경쟁력과 무결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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