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봉사단, '양말 인형' 만들어 희망 전달
bhc 해바라기봉사단, '양말 인형' 만들어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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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 대학생들이 지난 19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함께하는 한숲'에서 사랑의 양말 인형을 만들고 있다. (사진=bhc)
bhc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 대학생들이 지난 19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함께하는 한숲'에서 사랑의 양말 인형을 만들고 있다. (사진=bhc)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그룹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해외 아동들에게 선물할 사랑의 양말 인형을 만들었다.

21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19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찾아 개성을 담은 양말 인형을 만들었다. 사랑의 양말 인형은 쉽게 헤져 의미 없게 버려지는 헌 양말을 이용해 만든다. 이번에 완성된 것은 해외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정서 안정에 좋은 양말 인형이 코로나19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활동을 끝으로 4기 1조 단원들의 봉사가 마무리됐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최근 김장김치 나눔을 비롯해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 농가 일손 돕기 등을 벌였다. 

김동한 bhc 홍보팀 부장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멈추지 않은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bhc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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