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 외환카드 신용등급 A+로 하향
한신정, 외환카드 신용등급 A+로 하향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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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18일 외환신용카드 회사채 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신규 부여했다.

한신정은 외환카드는 올들어 운용수익률 저하와 연체증가,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등 영향으로 10월까지의 누적손익이 적자로 전환됐다며 충당금 적립기준이 추가적으로 대폭 강화될 예정이라 영업적자 규모가 상당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등급하향 이유를 밝혔다.

또 2002년 3월말 7.25%였던 연체율이 9월말 10.85%로 급증하고 있고 80%를 밑도는 저조한 정상입금율도 유동성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정은 외환카드가 올해중 강화된 감독기준 이상의 충당금 적립을 계획하고 있어 기발생 연체채권으로 인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며, 업계 상위권의 영업기반 및 여전히 높은 운용마진율을 감안하면 기본적인 채무상환능력은 양호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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