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를 주목하라"...가능동 '금광포란재' 관심 고조
"의정부를 주목하라"...가능동 '금광포란재'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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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11·15 대책 1년, 의정부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부동산뱅크가 11.15대책 발표 전후 1년간 경기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의정부가 1년 동안 27.53% 올라 수도권을 통틀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내에서도 소외지역으로 꼽혔던 의정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것은 경원선 개통, 미군기지 이전, 의정부 뉴타운 개발 등 대형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군기지가 이전되면 의정부시가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고 누구나 살고 싶은 녹색도시로 변모될 예정이어서 주거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정부 뉴타운조성과 민락2.3지구, 장암.상계지구, 양주 옥정지구, 회천지구, 마전지구, 광석지구 등 7개 택지개발지구 등으로 2013년까지 21만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정부의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서울 북부 교통의 대동맥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인 송추IC∼의정부IC구간 7.5㎞가 오는 12월말 개통되고, 지난 7월 기공식을 가진 의정부경전철이 오는 2011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과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도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국도대체 도로와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을 비롯해 주요도로 확장도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가 개통되면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한 도로가 완성돼 주변 택지개발지구와 함께 경기북부 개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개발 호재 중심에 있는 가능동 '금광포란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정부 '금광포란재'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352-2번지 율림연립을 재건축 해 지하1층, 지상11~22층, 4개 동, 총265가구로 건립된다. 주택형은 79㎡ 28가구(일반분양 2가구), 102㎡ 11가구(일반분양 8가구), 109㎡ 265가구(일반분양 146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오는 5월 예정이다.

가능동은 인근 72만664㎡ 미군기지 터가 첨단 교육·산업단지로 개발되고, 128만9,262㎡와 109만914㎡의 금의지구가 뉴타운으로 개발 돼 주거환경이 월등히 개선된다.

교통여건은 경원선 복선전철 녹양역과 가능역 중간에 위치해 두 역을 모두 도보로 10분 정도면 이용 할 수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도 10분대로 진입 할 수 있고, 2011년에는 단지 바로 앞에 경전철이 들어올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고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도봉산, 수락산, 중랑천 등의 친환경을 요건을 갖추고 있고, 예술의 전당, 중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 단지와 녹양역 사이에 홈플러스도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로 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학군은 의정부과학고, 의정부고 등의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단지 설계의 큰 특징은 곳곳에 무공해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친환경 단지로 조성됐다. 또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원가 이하로 분양가에 포함 시켜 별도의 옵션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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