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0 CDP 기후변화대응' 리더십 등급
한국타이어, '2020 CDP 기후변화대응' 리더십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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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와 친환경 연구∙개발... 글로벌 친환경 우수 기업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진= 한국타이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실시한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분에서 리더십 등급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리더십 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보 공개가 우수한 소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한국타이어는 리더십 등극에 선정돼 글로벌 친환경 우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실시한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시가총액 글로벌 상위 500개 기업과 국내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A- 등급으로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 등급에 선정됐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유일하게 등급 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CSR 목표를 설정해 나가고 있다.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이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의 친환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등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투명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정보공개 및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2014년과 2015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 수상과 2017년부터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그리고 2018년 국내 기업 최초로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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