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선물하기 강화
롯데홈쇼핑, 모바일 선물하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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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패션·리빙 상품으로 확대···25일까지 적립금·기프티콘 증정 이벤트
롯데홈쇼핑은 17일부터 모바일 선물하기 대상을 패션·리빙 상품으로 늘린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7일부터 모바일 선물하기 대상을 패션·리빙 상품으로 늘린다.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 유행으로 늘어난 비대면 선물 수요를 겨냥해 17일부터 모바일 선물하기 대상을 패션·리빙 상품까지 늘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온라인 선물 시장은 약 3조5000억원 규모인데,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계속 커질 전망이다. 특히 온라인 선물용 실물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올 1월1일부터 12월4일까지 전자(e)쿠폰 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약 70% 늘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롯데홈쇼핑은 TV뿐 아니라 을 비롯해 티커머스, 모바일, 카탈로그 등 전 판매채널 상품(설치·주문제작 제외) 약 500만개를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게 했다.  

선물을 산 뒤 받는 사람 연락처를 입력하면 메시지가 전송된다. 받는 사람은 상품 옵션과 주소를 입력해 보내는 사람과 연락 없이 선물을 챙길 수 있다.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동되고, 여러 수령자 선택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에선 오는 25일까지 모바일 기획전을 열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용 상품인 '애플 에어팟 프로' '조르지오아르마니 립스틱' '완도 전복' '유산균' 등 67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선물하기 첫 이용자에겐 선착순으로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선물하기 후기를 남기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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