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동결에도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나오지 않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러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2.76포인트(0.08%) 내린 3만176.5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63포인트(0.18%) 오른 3701.2에, 나스닥 지수는 63.13포인트(0.50%) 상승한 1만2658.1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준은 18일 이틀간에 걸친 FOMC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를 현 주순인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FOMC에서 채권 매입 정책 관련 가이던스를 수정했지만, 매입 규모나 매입하는 채권의 만기 장기화 등의 추가 완화 조치는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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