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진에어 '면세쇼핑 국제선 관광비행'
[신상품] 진에어 '면세쇼핑 국제선 관광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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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제선 관광비행 홍보 포스터. (사진=진에어)
진에어 국제선 관광비행 홍보 포스터.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선 관광비행은 일상 생활 속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진에어가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다. 운항 범위는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진단검사가 면제되며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해당 비행은 이날부터 △25일 △31일 △1월 1일 △2일까지 운항된다.

일정은 오후 4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청주~대구~부산~일본 영공~제주도 상공을 거쳐 오후 7시 5분 다시 되돌아오며 약 1400km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은 면세 한도 600달러 범위 내에서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 출입국장 면세점, 시내 면세점 등을 통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기내 면세점은 출발 48시간 이내 진에어 기내 면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주문만 이용 가능하다.

또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기내 음악회, OX 퀴즈 및 기내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무료 왕복권, 갤럭시 버즈, 여행용 더플백 등이 제공된다. 특히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준비한 특별 경품이 제공된다.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이날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나비포인트 30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15만8000원부터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제선 관광 비행을 통해 항공여행의 즐거움과 면세품 구매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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