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2년만에 실적 두배 '1억불 수출탑' 
콜마비앤에이치, 2년만에 실적 두배 '1억불 수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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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오른쪽)과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14일 대전 서구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오른쪽)와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15일 밝혔다. 이 공을 이끈 윤여원 공동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연 1회 수출의 탑을 준다. 기여도에 따라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산업훈장 및 산업포장, 표창, 정부 포상을 건넨다.

윤여원 공동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수출 확대를 통해 헬스케어 위상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11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7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듬해엔 5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후 2년 만에 수출 실적을 두배로 끌어올리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철저한 현지 시장과 법·제도를 분석하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했다. 2010년 미국 수출을 시작해 동남아, 호주, 남미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과 홍콩, 인도로 진출하며 세계 17개국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K헬스케어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신소재 연구와 제품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국내 파트너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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