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하락세
[특징주] 쌍용차,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하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경영악화에 따른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약세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140원(3.73%) 하락한 3615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1만6502주, 거래대금은 21억97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쌍용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대출원금과 이자 600억6161만원의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02% 규모다.

쌍용차 측은 "경영상황 악화에 따른 상환자금 부족으로 연체했다"면서 "해당 대출기관과의 만기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