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엘비,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특징주] 티엘비,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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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 티엘비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티엘비는 시초가 대비 1만5600원(20.55%) 떨어진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3만7000원)보다는 63%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07만2299주, 거래대금은 731만4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DB금융투자,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티엘비는 주로 메모리 모듈,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모듈, 반도체테스터에 쓰이는 PCB를 생산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메모리 모듈 PCB,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모듈 PCB, 반도체 테스터 PCB 등이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18.82대 1을, 이달 3~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경쟁률 1640.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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