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쎌바이오텍·대신증권·에스제이그룹
SK증권: 쎌바이오텍·대신증권·에스제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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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쎌바이오텍, 대신증권, 에스제이그룹을 12월 셋째 주(12월14일~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쎌바이오텍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업체로, 종균 개발부터, 배양, 완제품 생산, 유통까지 맡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업체 중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향후 유통채널 확대 및 신제품 출시 효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에 대해선 "경쟁사의 대형화로 인한 자본경쟁력 약화, 부동산 개발사업 과정에서의 리스크 상승 등은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에 기반영됐다"며 "하지만 주식시장의 거래대금 급증은 대신증권의 실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어 순이익은 1220 억원으로 전년대비 28.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자기자본 요구수익률로 할인한 PBR 모델로 사용했을 때 더 높아질 것이고, 배당성향의 기대값도 높아진다면 주가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에스제이그룹에 대해선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 키즈 등으로 대표되는 패션 브랜드 디벨로퍼로, 코로나 19 확산으로 면세점 매출이 감소했지만, 백화점·온라인 등 채널 매출이 증가했다"며 "경제 활동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경우 가방·의복 등 소비재 실적 회복 속도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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