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건설교통부는 2008년 중 6만9000호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 서울장지 등 26개지역 3만 2000여호, 광역권 대구율하 등 17개지역 1만5000여호, 지방권 청원 오송 등 37개지역 2만2000여호 등 전국적으로 6만9000여호에 대하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물량은 전년도 5만7400호 대비 20%가 늘어난 물량이다.

임대조건도 주택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근 전세시세의 55～83%선에서 책정되며,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면 신청가능하고, 50㎡ 이상 규모의 경우에는 청약저축 가입자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대한주택공사, 당해 지방공사 및 국민임대주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