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3년째 '사랑의 라면' 기부
농심, 13년째 '사랑의 라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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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왼쪽 셋째, 넷째) 이영진 농심 부사장과 김종우 농심 경영지원실장이 (왼쪽 첫째, 둘째) 유제환 동작복지재단 이사장과 하종현 동작구 부구청장에게 사랑의 신라면 3000상자를 건네고 있다.  (사진=농심)
10일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왼쪽 셋째, 넷째) 이영진 농심 부사장과 김종우 농심 경영지원실장이 (왼쪽 첫째, 둘째) 유제환 동작복지재단 이사장과 하종현 동작구 부구청장에게 사랑의 신라면 3000상자를 건네고 있다.  (사진=농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농심은 10일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상자를 기부했다. 

농심이 13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라면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1일 농심에 따르면, 지금까지 기부한 라면은 총 3만8000상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한 신라면은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와 회사가 모인금액 만큼을 더한 것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라면 기부에 앞서 농심은 11월 상도동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3000장을 배달하고,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560포기를 전달했다. 농심 쪽은 "올겨울,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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