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우수기관'
기보, 공공기관 청렴도 3년 연속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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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보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06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27점을 웃돌았다. 또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공직유관단체 Ⅱ그룹' 중 기보가 유일하게 9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을 받았다.

기보가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기반 강화 △생활적폐 청산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등 4대 추진전략에 따라 20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기보는 △고객과 첫 대면시 깨끗한 업무를 서로 다짐하는 '청렴협약서' 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구축 △금품수수 적발시 비위 직원 퇴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체계적인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갖추고 있어 청렴도 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청렴이라는 가치는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버팀목이자 모든 업무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청렴제도 개선 및 실천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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