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10일 임원인사 예정···제일제당 대표 최은석 내정
CJ그룹 10일 임원인사 예정···제일제당 대표 최은석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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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사진=CJ그룹)
CJ그룹 로고 (사진=CJ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CJ그룹 임원인사가 오늘 예정된 가운데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총괄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의 복귀 여부도 주목 대상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대표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이동하고, CJ ENM 대표로는 강호성 CJ주식회사 총괄부사장이, CJ CGV 대표에는 허민회 CJ ENM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CJ프레시웨이 대표로는 정성필 현 CJ푸드빌 대표가 이동하면서 CJ푸드빌 대표에는 김찬호 베이커리본부장이 거론된다.

CJ제일제당 소속 부장인 이선호 씨는 지난해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돼 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일선에서 물러나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CJ그룹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과 이선호씨의 복귀 여부, CJ CGV 등 코로나 직격탄을 맺은 계열사 등 여러 난제들이 있어 이를 해결할 임원인사 반영 여부가 주요 관심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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