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그린뉴딜 사업 확대 위한 업무제휴협약
하나금융투자, 그린뉴딜 사업 확대 위한 업무제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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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왼쪽부터),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왼쪽부터),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싱가포르계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인 EQUIS Environmental Korea(이하 '에퀴스') 및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및 ESG전문 PEF운용사인 제네시스매니지먼트(이하 '제네시스PE')와 그린뉴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와 에퀴스, 제네시스PE는 지난 8월 약 3000억 규모의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협력을 강화해 국내 폐기물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등 ESG투자와 관련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처 발굴을 위해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질의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분야 그린뉴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은 3사가 환경 등 ESG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린뉴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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