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새해를 앞두고 기내 달력 판매를 통한 수익금 기부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왔다.
2021년 달력 주제는 '해피 리 뉴이얼(Happy Re;New Year)로, 힘겨웠던 2020년은 뒤로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일러스트레이터 오하이오(ohio)는 티웨이항공의 취항지와 여행 관련 풍경 일러스트로 제작했다.
달력은 이달 1일부터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 기내에서 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판매를 얻은 수익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 달력 판매 수익금은 2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긴급 생계 지원 사업에 전달해 대구경북 지역 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에게 전달됐다.
이번 달력을 구매하면 전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 1만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10명은 무료 항공권(1인 2매)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힘들었던 올해를 뒤로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2021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좀 더 특별한 달력을 제작했다"며 "새해 달력 구매를 통한 따뜻한 나눔으로 좀 더 의미 있는 한 해를 맞이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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