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이달 코스닥 상장···"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 기업 도약"
엔비티, 이달 코스닥 상장···"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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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엔비티 대표(사진=엔비티)
박수근 엔비티 대표(사진=엔비티)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이달 코스닥에 상장한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설립 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시작으로 B2B(기업 간 거래)까지 모바일 시장의 다양한 영역에 도전해 왔다"라며 "상장 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도전을 통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B2C 모바일 포인트 앱과 '애디슨 오퍼월' 등 B2B 모바일 포인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사업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해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작년 기준 국내 포인트 광고 시장 점유율은 37%로 8년간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월간 사용자(MAU)는 800만명 이상을 확보해 국내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52억원, 영업이익은 22억4800만원으로, 2018년 대비 각각 42%, 3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엔비티는 향후 캐시슬라이드 제품군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트래픽을 늘리고 자사 B2C 서비스와 B2B 네트워크를 연동해 오는 2022년까지 B2C서비스 MAU 9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진출 경험을 기반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엔티비 관계자는 "사업 제휴와 협업 등을 통해 미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동남아 시장은 '캐시슬라이드' 제품군과 글로벌 모바일기기 제조사의 사전탑재를 통해, 북미·일본 시장은 '애디슨 오퍼월' 제휴사와 동반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자금은 인수합병(M&A)과 해외진출, 신규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엔비티의 총 공모주식 수는 83만2000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3200원~1만7600원이다. 오는 8∼9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4∼15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이달 23일에 예정돼 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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