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中企 해외진출 지원
신보,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中企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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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경남 랜드마크타워 25층에 '하노이 사무소'를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노이 사무소 개소로 신보는 IMF 위기 당시 해외사무소(방콕·프랑크푸르트·뉴욕·도쿄)를 폐쇄한지 21년 만에 다시 해외사무소 문을 열게 됐다. 최근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에 대한 중소기업 해외진출·투자가 확대되고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니즈가 증가하면서 관련 지원 기반 구축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신보 측은 설명했다.

신보는 정책당국과 협의해 올해 1월 국내 승인절차를 완료하고 5월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 인가를 신청해 지난 10월 최종 허가를 받았다. 특히, 베트남에는 신보와 같은 대형 공적 보증기관이 없어 베트남 정부부처에 신보의 기능과 역할, 사무소 개설 필요성 등을 설득해야 했다. 이후 베트남 재무부, 기획투자부, 중앙은행 등 다양한 부처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승인이 이뤄졌다.

하노이 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 안정적인 보증 지원이 가능해지고 베트남의 한국기업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하노이 사무소 개소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노이 사무소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신남방 국가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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