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클리노믹스,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45%↑
[특징주] 클리노믹스,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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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빅데이터 기반 질병 진단 기업 클리노믹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오름세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클리노믹스는 시초가 대비 1700원(9.19%)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이내 반등하며 상승폭을 늘리는 양상이다. 공모가(1만3900원)보다도 45.3%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63만633주, 거래대금은 691억9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인체의 유전체·전사체·단백체 등 다양한 분자 수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다중오믹스'(Multi-Omics)에 기반해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액체생검(혈액 등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암 진단 사업도 벌이고 있다. 향후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바탕으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암 진단 사업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69억7400만원, 영업손실 57억6600만원, 당기순손실 67억2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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