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 노력 결실 
빙그레,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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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서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 
빙그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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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빙그레가 '2020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공모 결과,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일 빙그레에 따르면,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한다. 빙그레의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 확산과 저탄소사회 전환에 기여한 결과다. 

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다. 떠먹는 요구르트인 '요플레'의 컵에 탄산칼슘을 섞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바나나맛우유' 용기에도 재활용(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35%(약 1890톤) 사용했다. 

그밖에 '꽃게랑' 봉지 규격을 줄이고, '닥터캡슐' 병을 페트(PET) 재질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폴리스티렌(PS) 재질로 바꿔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23.5톤 절감하면서 같은 재질 라벨을 사용해 재활용률까지 높였다.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도 환경보호 노력 중 하나였다. 분바스틱은 다 마신 바나나맛우유 병의 쉬운 분리배출을 도와주는 도구다.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1·2차 분바스틱 캠페인은 조기 마감됐다. 분바스틱 캠페인 수익금은 모두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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