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년 예산 16조원···농산물 유통 지원 증액
농식품부 내년 예산 16조원···농산물 유통 지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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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변화 대응"···한식진흥·음식관광은 줄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예산 16조2856억원을 확정됐다. 올해 15조7743억원보다 5113억원(3.2%) 증가한 수치다. 농식품부는 2021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농식품부 예산은 농산물 유통·판로 확보 지원,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 등의 분야에서 증액됐다. 국회는 농업계와 협력을 통해 농업재해보험,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등 국회단계에서 추가 반영이 필요한 19개 사업에 2006억원을 늘렸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 분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과 주요 농정과제의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한다. 농업재해보험 366억원, 재보험금 1000억원, 수리시설개보수 300억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72억원,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구축 7억원, 농촌재생에너지보급지원 13억원 등을 추가로 늘리는 것. 

정부안 중 시급성 등을 감안해 9개 사업의 경우 474억원이 감액됐다. 감액되는 사업은 한식진흥 및 음식관광 활성화 5억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21억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 변화에 농업·농촌이 적극 대응하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계·지자체 등과 적극 소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년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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