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도 예산 11조1860억원···그린뉴딜 투자↑
산업부, 내년도 예산 11조1860억원···그린뉴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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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부 홈페이지)
(사진=산업부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산업부의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총 11조1860억원으로 확정됐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268억원 순증해 올해 본예산 대비 18% 늘었다.

산업부 예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그린뉴딜 투자에서 대폭 확대됐다.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올해 1조2226어원에서 26% 증가한 1조6710억원으로 편성됐다.

농·축산 어민들의 태양광 설비 융자, 산업단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비 융자, 지역 주민들의 인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금 융자 예산 등에서 늘었다. 재생에너지 관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예산도 2839억원으로 확정됐다.

수소경제 조기 구현을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된다.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666억원, 수소 유통기반구축 36억원, 그린수수 생산과 저장시스템 기술개발에 100억원을 책정했다.

주력산업 제조 현장을 디지털로 바꾸기 위한 디지털뉴딜 관련 예산도 증액됐고, 산단에 IT 등을 접목해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예산도 신규·확대됐다.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이후 본격 추진해 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도 지속해서 추진된다. 내년 산업부 소부장 지원 전체 예산은 올해 대비 21% 증액된 1조5615억원 규모로 정해졌다.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빅3산업 관련 지원도 확대된다.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육성부터 제품생산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한다. 바이오 산업은 범부처가 공동으로 신약·의료기기를 개발하는 R&D예산을 증액하고, 인력양성 지원도 확대한다.

수출 활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을 고려해 무역보험기금 출연예산이 3500억원으로 확정됐고,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턴기업 전용 보조금 예산도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500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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