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물류·의료 스타트업 2곳에 투자
네이버, 물류·의료 스타트업 2곳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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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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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가 물류와 디지털 헬스 관련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 대상인 된 스타트업은 데이터 분석 기반의 솔루션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 및 최적화하는 '테크타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블록'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물류와 의료 분야는 절차가 파편화 돼 있고 업무 전문성이 강해,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변화를 만들기 어려웠던 영역"이라며 "이번에 신규 투자한 두 팀은 보기 드물게 각 산업에 특화된 기술 및 사업 전문성을 갖춰, 네이버와의 시너지는 물론이고 빠르게 산업 전반을 혁신하며 성장해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투자 팀을 모집 중인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총 57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내년에는 네이버와 스타트업 간의 시너지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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